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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왕 계보, 고구려 왕조, 고구려 왕순서
고구려는 기원전 37년에 건국되어 668년에 멸망하기까지 약 705년 동안 이어진 고대 한반도와 만주의 강력한 왕국이었습니다. 고구려의 왕들은 단순한 통치자 이상의 존재로, 국가의 군사력과 외교, 문화, 법제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고구려 왕 순서와 고구려 계보
이번 글에서는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부터 마지막 보장왕까지의 고구려왕 순서를 중심으로 각 왕의 재위 기간과 업적, 그리고 고구려왕 계보의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동명성왕 (기원전 37년 ~ 기원전 19년)
- 고구려 시조, 이름은 주몽(朱蒙)
- 해모수의 아들로 알려짐
- 부여에서 내려와 졸본에 나라를 세움
- 재위 19년간 고구려의 기틀 마련
2. 유리명왕 (기원전 19년 9월 ~ 기원전 18년 10월)
- 동명성왕의 아들
- 국내성으로 천도
- 재위 37년 동안 왕권을 강화하고 초기 국가 체제 정비
3. 대무신왕 (18년 10월 ~ 44년 10월)
- 유리명왕의 아들
- 고구려 제3대 왕
- 재위 26년간 영토 확장과 주변 세력 정벌
4. 민중왕 (44년 10월 ~ 48년)
- 대무신왕의 동생
- 재위 4년, 비교적 짧은 통치
5. 모본왕 (48년 ~ 53년 11월)
- 대무신왕의 아들
- 정치 불안과 귀족 갈등 심화
- 재위 5년
6. 태조왕 (53년 11월 ~ 146년 12월)
- 유리명왕의 손자
- 재위 93년으로 고구려 최장기 재위 왕
-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 확립
7. 차대왕 (146년 12월 ~ 165년 10월)
- 태조왕의 동생
- 재위 18년 10개월, 왕권 강화 노력
8. 신대왕 (165년 10월 ~ 179년 12월)
- 차대왕의 동생
- 재위 14년 2개월, 군사적 안정 추구
9. 고국천왕 (179년 12월 ~ 197년 5월)
- 신대왕의 아들
- 재위 17년 5개월
- 진대법 시행으로 농민 보호 정책 실시
10. 산상왕 (197년 5월 ~ 227년 5월)
- 고국천왕의 동생
- 재위 30년, 왕실 안정기
11. 동천왕 (227년 5월 ~ 248년 9월)
- 산상왕의 아들
- 재위 21년 4개월, 위나라와의 외교 갈등
12. 중천왕 (248년 9월 ~ 270년 10월)
- 동천왕의 아들
- 재위 22년 1개월, 왕권 강화
13. 서천왕 (270년 10월 ~ 292년 3월)
- 중천왕의 아들
- 재위 21년 5개월, 국내 정치 안정
14. 봉상왕 (292년 3월 ~ 300년 9월)
- 서천왕의 아들
- 재위 8년 6개월, 반란으로 폐위
15. 미천왕 (300년 9월 ~ 331년 2월)
- 봉상왕의 조카
- 재위 30년 5개월, 낙랑군 정복
16. 고국원왕 (331년 2월 ~ 371년 10월)
- 미천왕의 아들
- 백제 근초고왕과의 전쟁에서 전사
17. 소수림왕 (371년 10월 ~ 384년 11월)
- 고국원왕의 아들
- 재위 13년 1개월
- 불교 공인, 율령 반포
18. 고국양왕 (384년 11월 ~ 391년 5월)
- 소수림왕의 동생
- 재위 6년 5개월
19. 광개토대왕 (391년 5월 ~ 412년 10월)
- 고국양왕의 아들
- 재위 21년 5개월, 영토 최대 확장
20. 장수왕 (412년 10월 ~ 491년 12월)
- 광개토대왕의 아들
- 재위 79년 2개월, 평양 천도
21. 문자명왕 (491년 12월 ~ 519년)
- 장수왕의 손자
- 재위 27년 11개월
22. 안장왕 (519년 ~ 531년 5월)
- 문자명왕의 아들
- 재위 13년 5개월
23. 안원왕 (531년 5월 ~ 545년 3월)
- 안장왕의 동생
- 재위 13년 10개월
24. 양원왕 (545년 3월 ~ 559년 3월)
- 안원왕의 아들
- 재위 14년
25. 평원왕 (559년 3월 ~ 590년 10월)
- 양원왕의 아들
- 재위 31년 7개월
26. 영양왕 (590년 10월 ~ 618년 9월)
- 평원왕의 동생
- 수나라와의 전쟁 승리
27. 영류왕 (618년 9월 ~ 642년 10월)
- 영양왕의 동생
- 연개소문에 의해 시해
28. 보장왕 (642년 10월 ~ 668년 9월)
- 영류왕의 조카
- 나당연합군에 패배, 고구려 멸망
결론
고구려의 왕들은 대체로 왕위 계승이 부자(父子) 상속 형태를 유지했지만, 귀족 세력의 개입, 반란, 외침에 따른 왕위 교체도 빈번했습니다. 동명성왕이 건국한 이후 태조왕과 광개토대왕, 장수왕 시대에 전성기를 맞았으며, 이후 외세의 침입과 내분이 겹치면서 보장왕 때에 멸망을 맞았습니다. 고구려 왕조의 역사는 한민족의 기상과 영광, 그리고 정치적 도전과 외교의 복합적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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