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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mbr gpt 변환, 차이

Potassium2025 2025. 8. 17. 20:54

윈도우10 MBR GPT 변환 완벽 가이드

윈도우11 설치를 위한 필수 조건: MBR과 GPT의 차이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MBR(Master Boot Record) 파티션 방식입니다. 윈도우11은 보안 부팅(Secure Boot)과 UEFI(통합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를 요구하며, 이는 GPT(GUID Partition Table) 형식의 디스크에서만 제대로 동작합니다.

윈도우10은 기본적으로 MBR 방식의 디스크에 설치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보안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출력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윈도우11로의 업그레이드를 원활히 진행하려면, 반드시 디스크의 파티션 형식을 GPT로 변경해야 합니다.


MBR과 GPT의 개념 차이

MBR (Master Boot Record)

  • 출시 시기: 1983년 IBM PC부터 사용
  • 지원 최대 용량: 2TB 이하
  • 지원 파티션 수: 최대 4개(기본 파티션 기준)
  • 부팅 방식: BIOS 기반
  • 제한 사항: 대용량 디스크 및 최신 운영체제 호환성 부족

GPT (GUID Partition Table)

  • 출시 시기: UEF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
  • 지원 최대 용량: 이론상 9.4ZB(제타바이트) 이상
  • 지원 파티션 수: 최대 128개
  • 부팅 방식: UEFI 기반
  • 장점: 데이터 손상 방지용 백업 헤더, 고속 부팅, 보안 부팅 지원

MBR에서 GPT로 변환 전 확인할 사항

  1. 디스크 파티션 확인 방법
    • 작업 표시줄 좌측 하단의 윈도우 아이콘에 우클릭 → 디스크 관리(Disk Management) 클릭
    • 하단의 디스크 리스트에서 원하는 디스크 우클릭 → 속성 → 볼륨
    • 파티션 형식: MBR 또는 GPT로 표시됨
  2. 중요 데이터 백업 필수
    • GPT 변환 시 일부 방법은 디스크를 포맷해야 하므로 데이터 손실 위험 존재
    • 반드시 외장 HDD나 클라우드로 전체 백업 진행

윈도우10에서 MBR → GPT 변환 3가지 방법

1. 디스크 관리(Disk Management)로 변환 (포맷 필요)

장점

  • 윈도우 내장 기능으로 GUI를 통해 손쉽게 사용 가능

단점

  • 디스크 초기화 필요
  • OS가 설치된 디스크는 변환 불가

사용법

  1. 윈도우 로고 우클릭 → 디스크 관리 실행
  2. 변환할 디스크에서 모든 볼륨 삭제(포맷) 진행
  3. 다시 디스크 우클릭 → GPT 디스크로 변환 선택

이 방법은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보조 디스크에만 적용 가능하며, 설치 디스크에는 적용 불가합니다.


2. DiskPart 명령어로 변환 (포맷 필요)

장점

  • 명령어 기반이므로 정확한 컨트롤 가능

단점

  • 디스크 전체 삭제 필요
  • 복잡한 명령어 입력

사용법

  1. 윈도우 키 + R → 실행창 → cmd 입력
  2. 명령어 순차 입력:
  3.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 (GPT로 바꿀 디스크 번호) clean (파티션, 데이터 전부 삭제됨) convert gpt

clean 명령어는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므로 절대 주의가 필요합니다.


3. MBR2GPT.exe 명령어 사용 (포맷 없음, OS 디스크 지원)

장점

  • 데이터 삭제 없이 변환 가능
  • 윈도우 설치 디스크에 적용 가능
  •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최적의 방법

조건

  • 윈도우10 1703 이상 버전 사용 중
  • 대상 디스크에 부팅 파티션 포함
  • 파티션 수 3개 이하
  • UEFI 부팅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사용
  • 디스크 여유 공간 필수

변환 절차

  1. 윈도우 키 + X → Windows PowerShell (관리자) 실행
  2. 다음 명령어 입력:
    • 변환 가능 여부 확인
    • "Validation completed successfully"가 출력되어야 함
  3. mbr2gpt /validate /disk:0 /allowFullOS
  4. 변환 명령어 실행:
    • 성공 시 "Conversion completed successfully" 또는 UEFI 모드 전환 메시지 출력
  5. mbr2gpt /convert /disk:0 /allowFullOS
  6. BIOS 설정에서 부팅 모드를 Legacy → UEFI로 변경

변환 후 재부팅 시 UEFI 모드로 전환하지 않으면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해결방법

오류 1: mbr2gpt: Failed to enable backup/restore privileges

  • 원인: 관리자 권한 부족
  • 해결: 반드시 PowerShell 또는 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오류 2: Cannot find OS partition(s) for disk

  • 원인: 대상 디스크에 부팅 가능한 OS 없음
  • 해결:
    • 다른 디스크 번호 지정
    •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인지 확인
    • 디스크에 EFI 시스템 파티션 존재 여부 확인

오류 3: Disk layout validation failed for disk 0

  • 원인: 파티션 수 초과, 예약 파티션 부족
  • 해결:
    • 불필요한 파티션 삭제 후 재시도
    • 파티션 정리를 통한 여유 공간 확보

윈도우11 설치 전 필수 점검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방법 조건 충족 여부
항목 확인 방법 조건 충족 여부
TPM 2.0 BIOS → 보안 항목 → TPM 설정 활성화 필수
보안 부팅 BIOS → 보안 부팅 활성화 설정 필수
UEFI 모드 BIOS → 부팅 항목에서 Legacy → UEFI 전환 필수
GPT 파티션 PowerShell → mbr2gpt 명령어 또는 디스크 관리로 확인 필수
최소 사양 64비트 CPU, 4GB RAM, 64GB 저장공간, DirectX 12 이상 지원 필수

결론: 윈도우10에서 GPT 변환은 윈도우11 업그레이드의 관문

윈도우11을 설치하려면 단순히 TPM 2.0과 보안 부팅만 활성화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디스크 파티션 방식이 MBR이라면 반드시 GPT로 변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적절한 방법과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데이터가 삭제돼도 상관없는 보조 디스크는 디스크 관리 또는 DiskPart로 변환
  •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는 MBR2GPT 명령어 사용 권장

변환 후에는 반드시 BIOS에서 UEFI 부팅 모드로 전환해야 하며, 변환 전에는 중요한 데이터를 항상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보안성과 성능을 원활히 누리기 위해선 GPT 형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